2013년 12월 29일 일요일

숙제 3

아래 읽을 거리에 소개한 책 3권 중 한 권을 골라서 읽고, 논평문을 쓰세요.
  • 각 책에는 여러 가지 작은 주제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에서 작은 주제를 하나만 골라서 본인의 경험이나 주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회현상과 관련 지어 감상과 평을 써 보세요.
  • 이 책들은 중앙도서관에 "과제 지정 도서"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제 지정도서이기 때문에 아마 대출은 안 될 지도 모릅니다.
  • 도서관에 책이 준비되어 있기는 하지만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책들 중에 적어도 한 권 정도는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입니다. 가능하다면 한 권은 사서 읽기를 권합니다.
  • 분량은 A4 한 페이지 정도를 넘지 않도록 하세요.
  • 작성한 숙제는 반드시 게시판에 올려야 합니다.
  • 제목란에는 "숙제 3 학번 이름" 라고 쓰기 바랍니다.
    예: 숙제 3 12345678 정기문
  • 마감 시간은 12월 1일 (일요일) 밤 자정까지입니다.
    늦게 제출한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 게시판을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을 잘 읽어 보고, 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숙제 2

아래에 있는 동영상 안철수 특강 "21세기형 전문가" 및 "무엇이 성공을 이끄는가?"를 시청하고, 감상문을 제출하기 바랍니다.
  • 자기의 장래 진로와 관련 지어 글을 작성하세요.
  • 분량은 A4 한 페이지 정도를 넘지 않도록 하세요.
  • 작성한 숙제는 반드시 "게시판"에 올려야 합니다.
  • 제목란에는 "숙제 2 학번 이름" 라고 쓰기 바랍니다.
    예: 숙제 2 12345678 정기문
  • 마감 시간은 9월 29일 (일요일) 밤 자정까지입니다.
    늦게 제출한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 게시판을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을 잘 읽어 보고, 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숙제 1

아래에 있는 동영상 "경제학,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스타 강의 쇼 - 이준석," 및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을 다시 시청하고, 짧은 에세이를 써 보세요.
  • 주제: 대학에 다니는 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분량은 A4 한 페이지 정도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 작성한 숙제는 반드시 "숙제/토론" 게시판에 올려야 합니다.
  • 게시판의 제목란에는 반드시 "숙제 1 학번 이름" 라고 쓰기 바랍니다.
    예: 숙제 1 12345678 정기문
  • 마감 시간은 9월 22일 (일요일) 밤 자정까지입니다.
    늦게 제출한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 게시판을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을 잘 읽어 보고, 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숙제 B 미시 2

숙제 B (기말 고사 직전 마감)
  • 제11장 - 복: 1, 2, 3; 연: 4, 5, 7, 10
  • 제12장 - 연: 2, 3, 6, 13
  • 제13장 - 복: 2, 3; 연: 3, 4, 5, 7
  • 제15장 - 복: 5; 연: 1, 2, 3, 6, 7
  • 제17장 - 복: 3, 4, 5; 연:1, 5
  • 제18장 - 복: 10; 연: 1, 6, 7, 10
    주의 사항
  • 숙제를 열심히 하는 것은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과 같습니다.
  • 제출 마감은 기말고사 시험 시작 직전까지 입니다.
  • 반드시 자필로 써야 합니다. (워드프로세서를 쓴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숙제 A 미시 2

숙제 A (중간 고사 직전 마감)
    복 = 복습문제; 연 = 연습문제
  • 제2장 - 복: 2, 3, 4, 7, 9; 연: 1, 2
  • 제5장 - 연: 1, 3, 6, 7
  • 제8장 - 복: 1, 3; 연: 1, 4, 6
  • 제10장 - 복: 1, 3, 7; 연: 4, 6
  • 제11장 - 복: 1, 3; 연: 4, 5, 7, 10
    주의 사항
  • 숙제를 열심히 하는 것은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과 같습니다.
  • 제출 마감은 중간고사 시험 시작 직전까지 입니다.
  • 반드시 자필로 써야 합니다. (워드프로세서를 쓴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강의 범위 미시 2

우리 교과서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들은 강의 범위에서 제외됩니다.
강의에 포함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으니 공부하는데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 02장: 2.1 - 2.4; 2.7
  • 05장: 5.1 - 5.3
  • 08장: 8.1 - 8.7
  • 10장: 10.1 - 10.2; 10.4
  • 11장: 11.1 - 11.4
  • 12장: 12.2; 12.4 - 12.6
  • 13장: 13.1 - 13.3; 13.5 - 13.7
  • 15장: 15.1 - 15.4; 15.7
  • 17장: 17.1 - 17.4
  • 18장: 18.1; 18.5 - 18.6

2013년 4월 22일 월요일

결혼하는 아들에게

아들아!
결혼할 때 부모 모시겠다는 여자 택하지 마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마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면
네가 속상한 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 마라.
엄마도 사람인데 알면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 게 약이란 걸 백 번 곱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마라.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널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 게 없겠거늘…
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 걸 조금은 이해하거라.
너도 네 장모를 위하는 맘이 네 엄마만큼은 아니지 않겠니.

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
널 위해 평생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
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
어미는 얼마나 서럽겠느냐.
널 위해 희생했다 생각지는 않지만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이 들지 않겠니?

아들아!
명절이나 어미 애비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안되겠니?
네 생일 여태까지 한 번도 잊은 적 없이
그날 되면 배 아파 낳은 그대로
그때 그 느낌 그대로 꿈엔들 잊은 적 없는데
네 아내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되겠니?
받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잊혀지고 싶지 않은 어미의 욕심이란다.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이름만 불러도 눈물 아릿한 아들아!
네 아내가 이 어미에게 효도하길 바란다면
네가 먼저 네 장모에게 잘하려무나.
네가 고른 아내라면
너의 고마움을 알고 내게도 잘하지 않겠니?
난 내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

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
가슴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내 아들아!
그런데 네 여동생 그 애도 언젠가 시집을 가겠지.
그러면 네 아내와 같은 위치가 되지 않겠니?
항상 네 아내를 네 여동생과 비교해 보거라.
네 여동생이 힘들면 네 아내도 힘든 거란다.
내 아들아 내 피눈물 같은 내 아들아!
내 행복이 네 행복이 아니라 네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
혹여 나 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나를 잊어다오.
그건 어미의 모정이란다.
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어미인데
너의 행복을 위해 무엇인들 아깝겠느냐.
물론 서운하겠지 힘들겠지 그러나 죽음보다 힘들랴.

그러나 아들아!
네가 가정을 이룬 후 어미 애비를 이용하지는 말아다오.
평생 너희 행복을 위해 애써 온 부모다.
이제는 어미 애비가 좀 편안히 살아도 되지 않겠니?
너희 힘든 건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다오.
늙은 어미 애비 이제 좀 쉬면서 삶을 마감하게 해다오.

너희 어미 애비도 부족하게 살면서 힘들게 산 인생이다.
그러니 너희 힘든 거 너희들이 헤쳐가다오.
다소 늙은 어미 애비가 너희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건 살아오면서 따라가지 못한 삶의 시간이란 걸
너희도 좀 이해해다오.

우리도 여태 너희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니.
너희도 우리를 조금,
조금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 안 되겠니?
잔소리 같지만 너희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렴. 우린 그걸 모른단다.
모르는 게 약이란다.

아들아!
우리가 원하는 건 너희들의 행복이란다.
그러나 너희도
늙은 어미 애비의 행복을 침해하지 말아다오.
손자 길러 달라는 말 하지 마라.
너보다 더 귀하고 예쁜 손자지만
매일 보고 싶은 손자들이지만
늙어가는 나는 내 인생도 중요하더구나.
강요하거나 은근히 말하지 마라.
날 나쁜 시어미로 몰지 마라.

내가 널 온전히 길러 목숨마저 아깝지 않듯이
너도 네 자식 온전히 길러 사랑을 느끼거라.
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
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읽을 거리

박지향, 대중을 이끄는 정치

금융자본주의, 어디로 가고 있나?

경제는 어떻게 발전하는가?

서울은 살기 좋은 도시인가?

환상을 깨는 미래 전망